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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보험용어, 갱신형과 비갱신형

슈필1 2024. 3. 29.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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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보험용어, 갱신형과 비갱신형

앞으로 본인이 내야 할 보험료와 연관되기 때문에 보험을 가입하기 전에 갱신형과 비갱신형의 차이를 정확히 아는 것이 좋습니다. 갱신형과 비갱신형은 보험료를 어떻게 낼지, 즉 보험료를 내는 방식에 관한 내용입니다. 

 

1. 납입 기간 : 만기까지 낸다 VS 자유롭게 설정한다

 

갱신형은 일반적으로 '전기납'입니다. '전기납'이란 보험 기간과 납입 기간이 동일한 계약 형태로 갱신형의 경우 보험 기간이 끝날 때까지 매 주기마다 갱신되는 보험료를 매월 납부해야 합니다. 이에 반해 비갱신형은 보험 기간 동안 필요한 보험금 재원을 미리 계산해 두고 납입해야 하는 횟수에 맞춰 나누어 놓은 방식입니다. 전기납으로도 가능하고, 짧게 내고 길게 보장받는 방식으로도 본인이 원하는 방식으로 자유롭게 설계가 가능합니다.

 

2. 보험료 : 초기 보험료 저렴 VS 보험료 통일

 갱신형은 가입 시 초기 보험료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긴 시간 갱신형 보험을 유지하게 되면 보험료 인상 등 가계 경제에 부담이 될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 비갱신형은 변동 없는 액수의 보험료 납입으로 안정적인 지출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3. 보험료 변동 : 변한다 VS 변하지 않는다

일정 시점마다 보험료가 갱신되어 내야 할 금액이 달라집니다. 미리 정해둔 시점마다 새롭게 보험료를 측정하고 적용합니다. 반면 비갱신형은 처음 가입할 때 정한 보험료에서 변동 없이 동일한 액수를 내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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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비갱신형이 좋다'라고 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갱신형이 좋다'라고 하기도 합니다. 비갱신형 보험은 보험료의 변동 없이 만기까지 보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갱신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초기 납입 시 보험료가 비싼 단점이 있습니다. 각각의 특징을 알고 나니 둘 중 어떤 보험이 더 좋다고 딱 잘라 말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일반적으로 보험은 하나의 주계약과 몇 개의 특약 형태로 운영되는데,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고 평생 보장이 필요한 주계약은 '비갱신형', 집중 보장받고 싶은 일부 특약은 '갱신형'으로 설계하는 등 합리적인 설계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암진단비는 비갱신형으로 20년 내고 100세까지 보장받는 반면, 질병입원일당은 갱신형으로 100세까지 보험료는 매달 내고 3년에 한 번씩 갱신하는 방식입니다. 

 

최근에 나오는 상품들 중 갱신형 담보에 납입 면제를 적용하는 상품들도 있습니다. 원래는 보험기간 만기까지 내야 하는 갱신형 담보의 보험료지만, 납입면제 사유가 발생하게 되면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만기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갱신형과 비갱신형 모두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한 가지 유형에 치우치기보다는 본인의 상황과 결제 활동기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본인에게 더 적합한 상품을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삼성화재, 한화생명 등 참조

* 상기 내용은 투자 권유나 종목 추천이 아닌 단순 정보 제공을 위한 용도입니다. 투자 시 책임은 투자자 개인에게 있으며 투자 시 충분한 분석과 신중한 판단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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