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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다식

퇴직연금 종류 및 나에게 맞는 퇴직연금 고르는 방법

by 슈필1 2026.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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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종류 및 나에게 맞는 퇴직연금 고르는 방법

요즘 재테크에 진심인 분들이 주변에 많아졌으며, 영끌족부터 이제는 퇴직연금으로도 투자를 하는 것은 이제 일상화되었습니다. 최근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공시에 따르면 국내 증시 강세 속에 증권사 퇴직연금 원리금 비보장 상품의 평균 수익률이 2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DC형과 마찬가지로 운용 주체가 개인인 개인형(IRP) 퇴직연금에서도 수익률이 19%를 보였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퇴직연금 종류 및 나에게 맞는 퇴직연금을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3층 연금구조, 이제는 필수

퇴직연금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연금 구조에 대해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3층 구조로 연금을 쌓아야 한다는 얘기에 대해 많이들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3층 연금구조는 1층에 기본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나라에서 보장해 주는 국민연금, 2층에 퇴직연금, 마지막으로 3층에 개인연금으로 구성됩니다.

 

2. 퇴직연금 종류

퇴직연금은 운영 방식에 따라 계약형과 기금형이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가 맞닥뜨리는 상품 유형은 DB, DC, IRP이며, 이 중 개인이 직접 운용 성과를 책임지고 관리할 수 있는 것은 DC형과 IRP입니다.

  • DB형 : 회사 단위로 가입하면서 회사가 운용 방법을 결정합니다. 임금상승률에 영향을 받는 제도로 회사가 망하지 않는 한 퇴직금이 보장됩니다. 따라서 승진 등을 통해 임금 상승이 기대되는 직장인에게 가장 유리합니다. 한마디로 "안정 제일주의" 상품입니다.
  • DC형 : 회사 단위로 가입하지만 가입자 개인이 직접 운용합니다. 운용수익률 결과에 영향을 받는 제도로 회사가매달 내 계좌로 퇴직금을 넣어주면, 내가 직접 주식형 펀드, ETF 등으로 운용합니다. 따라서 투자에 관심이 많고 운용을 스스로 결정하고 핵임지는 투자자에게 맞습니다. 한마디로 "나의 재테크 실력 발휘" 상품입니다.
  • IRP(개인형퇴직연금제도) : 회사와 관계없이 소득이 있는 근로자, 자영업자 등이 스스로 가입하거나 퇴직할 때 받는 퇴직급여를 넣어서 운용할 수 있습니다. 근로자나 자영업자가 노후자금을 모을 수 있도록 세금 혜택이 주어진 퇴직연금 계좌입니다. 그래서 노후 대비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합니다. 또한 DB/DC형 퇴직연금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개설 가능합니다. 한 마디로 "세금 혜택과 노후 준비"에 유리한 상품입니다.  

 

이 중 개인이 운용하는 상품인 DC와 IRP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 표를 참조 바랍니다.

구분 DC(확정기여형) IRP(개인형 퇴직연금)
가입 주체 회사가 근로자를 위해 가입 개인이 스스로 가입 (자영업자 가능)
자금 출처 회사가 주는 퇴직금 (연봉의 1/12) 개인 추가 납입금 + 이직 시 받은 퇴직금
적립금 소유 근로자 개인 계좌 근로자 개인 계좌
세액 공제 추가 납입 시에만 가능 최대 900만 원 (연금저축 합산)
중도 인출 법정 사유 시 가능 (무주택자 구입 등) 원칙적 불가 (해지해야 함, 일부 사유 제외)
수수료 부담 회사가 전액 부담 본인이 부담(비대면 시 면제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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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나에게 맞는 운용 스타일

1) DC형에 적합한 스타일

 

  • 승진 기회가 적거나 임금 인상률이 낮은 경우: DB형은 직전 3개월 평균 임금 기준이라 임금이 많이 안 오르면 불리합니다. 차라리 DC로 전환해 운용 수익을 내는 게 낫습니다.
  • 이직이 잦은 경우: 직장을 옮길 때마다 퇴직금이 정산되므로, 처음부터 DC형으로 굴리는 것이 복리 효과에 유리합니다.
  • 임금피크제를 앞둔 경우: 퇴직 전 임금이 깎이기 때문에 반드시 DC형으로 전환하여 적립금을 보존해야 합니다.

2) IRP에 적합한 스타일

  • 연말정산 세액공제가 절실한 경우: 연간 최대 900만 원까지 13.2%~16.5%의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최대 148.5만 원 환급)
  • 노후 자금을 추가로 적립하고 싶은 경우: 회사에서 주는 퇴직금 외에 내 돈을 더 넣어 크게 굴리고 싶을 때 필수입니다.
  • 퇴직금을 일시금으로 받은 경우: 받은 퇴직금을 바로 쓰지 않고 IRP에 넣어 55세 이후 연금으로 수령하면 퇴직소득세를 30~40%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4. 실패 없는 선택을 위한 체크리스트

  • 임금 상승률 vs 투자 수익률: 내 연봉 인상률이 매년 4~5% 이상이라면 DB형이 유리하고, 투자로 그 이상의 수익을 낼 자신 있다면 DC형입니다.
  • 수수료 확인: IRP는 개인 부담 수수료가 있습니다. 최근 증권사들이 다이렉트 IRP(수수료 0원)'를 많이 출시했으니 반드시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 위험자산 한도: DC와 IRP 모두 주식형 펀드 같은 위험자산에 70%까지만 투자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퇴직연금 종류 및 나에게 맞는 퇴직연금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지금 당장 회사가 운영해 주는 대로 가만히 있고 싶다면 DB형, 내가 공부해서 수익률을 높여보고 싶다면 DC형, 연말정산 혜택과 이직·퇴직 관리를 한 번에 하고 싶다면 IRP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본인에 맞는 퇴직연금 상품을 선택하시어 성공적인 재테크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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