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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탐구43

미식천국 홋카이도 양고기구이, ‘징기스칸’ 미식천국 홋카이도 양고기구이, ‘징기스칸’ 일본 최북단 홋카이도는 미식천국입니다. 운하의 마을 오타루의 초밥부터, 삿포로의 미소라멘과 스프카레, 홋카이도 남부 하코다테 명물인 카이센돈부라(해산물회덮밥) 등 홋카이도 어디를 방문하더라도 다양한 미식들이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음식은 홋카이도의 인기 있는 소울 푸드 '징기스칸'입니다.  1. 징기스칸 음식의 유래징기스칸은 양고기를 야채와 함께 구워먹는 홋카이도식 구이요리로, 홋카이도유산에 지정되어 있을 만큼 유명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름이 징기스칸이지만 몽골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는 일본 홋카이도에서 태어난 전통요리입니다. 정작 이 요리는 중국 북부 양고기 요리인 카오양러우(烤羊肉)의 영향을 받은 요리이며, 1931년에 저술된 징기스칸 레시피.. 2025. 2. 18.
엘리자베스 여왕이 사랑한 아일라 위스키, 보모어 BOWMORE 엘리자베스 여왕이 사랑한  아일라  위스키, 보모어 BOWMORE  샴페인 브레이킹 배를 만들어 처음 물에 띄울 때 진수식이나 명명식을 합니다. 그때마다 여성이 샴페인을 병을 배에 내리쳐 깨뜨리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정식 출항에 앞서 샴페인 병을 박살내야 배가 난파되는 걸 막을 수 있다는 미신 때문입니다.  이 전통은 역사가 300년을 넘었습니다. 이름부터 샴페인 브레이킹이니 당연히 샴페인을 깨뜨리는게 맞는데, 싱글 몰트 위스키가 의식을 대신한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2014년 7월 4일에 열린 '퀸 엘리자베스' 명명식 때 였습니다. 영국 해군 역사상 최대 규모이자 엘리자베스 1세 ( 1558년 ~ 1603년 재위) 이름을 딴 항공모함이었기에 명명식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직접 참석했습니다.   .. 2024. 12. 6.
위스키 캐스크 하나에 250억, 아드벡 ARDBEG No.3 위스키 캐스크 하나에 250억, 아드벡 ARDBEG No.3아드백은 2022년 위스키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1975년에 증류한 위스키를 담은 아드벡 No. 3캐스크가 1600만 파운드, 우리 돈 250억원에 팔린것 입니다. 250억원은 당연히 세계 최고 기록입니다.  그 전까지 가장 비싸게 팔린 캐스크는 1988년 빈티지 맥켈란으로 약 14억 5000만원에 팔렸습니다. 이와 비교하면 아드벡 No.3캐스크는 종전 기록보다 약 16배 넘는 가격에 거래된 것입니다.  재미있는 일은 1977년 글렌모렌지 ( 지금은 LVMH 소속 )가 아드백 증류소를 인수하면서 쓴 돈이 700만 파운드 ( 약 111억원 ) 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캐스트 하나 팔아서 당시 증류소 매입 비용의 두배 이상을 벌어들인 .. 2024. 11. 29.
밀주 업자가 만든 위스키, 글렌 리벳 이야기 The Glenlivet 밀주 업자가 만든 위스키, 글렌 리벳 이야기 The Glenlivet밀주 업자 조지 스미스가 만든 글렌리벳 위스키 스페이강 지류인 리벳강 River Livet과 아본강 River Avon 이 흐르는 리벳 계곡 Glen Rivet은 불법 증류 시절 밀주 위스키의 중심이었습니다. 글렌리벳 창업자 조지 스미스는 원래 이곳에서 불법 증류를 하던 밀주업자였습니다.   그는 1800년대 초반부터 지금 증류소 자리에서 북쪽으로 1마일 떨어진 리벳 영지에서 농장을 빌려 밀주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조지 스미스의 실력이 다른 밀주업자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 그의 밀주 위스키는 날개 돋친 듯 팔려 나갔습니다.   1822년 8월 국왕 조지 4세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를 방문했을때, 스코틀랜드의 작가 월터 스콧은.. 2024.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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