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존스 호텔
1박 2일 강릉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호텔은 별 고민 없이 세인트존스로 예약했습니다. 좋은 위치에 관리가 잘 되고 있는 호텔이고 가격도 적당하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체크인 : 오후 4시 ( 3시부터 체크인 웨이팅 가능 )
체크아웃 : 오전 11시 ( 이후 추가요금 발생 )
주차 : 무료주차는 체크아웃 오후 1시까지 가능, 1객실당 1대 주차 가능
세인트존스 호텔은 객실이 1000개가 넘는 대형 호텔이라 연휴나 주말에는 체크인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체크인 시간은 4시부터이고 3시부터 체크인 웨이팅이 가능합니다. 호텔에 와서 편하게 쉴 수 있는 게 아니라, 웨이팅 해서 체크인을 해야 하다니, ㅠ.ㅠ
세인트존스 호텔은 셀프 체크인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셀프 체크인이 호텔 예약 방법에 따라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안내되고 있는 예약 조회 방법도 제각각 입니다. 호텔 예약 사이트들과 세인트 존스 호텔 예약 시스템이 연동이 잘 안 되고 있는 문제인 듯합니다.
키오스크 셀프 체크인
일단 인터파크, 국내 호텔 예약 사이트를 통한 예약은 셀프 체크인이 가능했고, 키오스크앞에 차례대로 줄을 서서 대기했습니다. 안내문을 보니 국내호텔 예약 사이트를 통한 예약은 안심 번호로 조회가 된다고 하는데, 안심번호가 뭔지 모르겠네요. 호텔 예약 확인서에 예약 번호는 있어도 안심 번호는 없습니다.
앞 분들이 핸드폰 번호와 이름으로 예약 조회를 했는데, 조회가 불가능하다는 메세지와 함께 프런트로 가라는 안내가 떴습니다. 화를 내시고 프론트 쪽으로 가시네요. 오랜 시간 줄 서서 차례가 왔는데 조회가 안되니 당연히 화가 나는 상황입니다.
안심번호를 모르는 불안감을 가지고 예약 조회를 시작했습니다. 첫 화면에 두가지 방법이 나옵니다. 핸드폰 번호와 이름으로 조회하는 방법, 예약 번호와 이름으로 조회하는 방법.
당연히 익숙한 핸드폰 번호와 이름으로 조회를 했습니다. 예약 조회가 안됩니다.. 그리고 프런트로 가라고 하네요. 앞분들과 똑같은 경우입니다. 이대로 포기하고 프런트 쪽으로 가면 한 시간 대기는 기본입니다.
당황스러웠지만 긴 ~~ 예약 번호를 확인하고, 오타가 없는지 재확인하고 이름을 넣고 다시 조회했습니다. 예약 기록이 나타났습니다. 안도의 한숨이 나옵니다. 이렇게 긴장감 넘치는 체크인은 처음입니다.
세인트존스 호텔 셀프 체크인 예약 조회는 꼭 예약 번호 + 이름, 으로 조회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조식, 파인 풀, 디너 뷔페(금-일) 등의 부가서비스등은 체크인 시 선구매가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선구매 기준 : 최초 예약시 또는 체크인 시점 구매 ( 취소/환불 불가 )
* 쓰리밀즈
조식 07:00~10:00
대인 : 40,000 ( 선구매 32,000 )
소인 : 24,000
* 파인풀
대인 : 선구매 35,000 ( 현장구매 40,000 )
소인 : 선구매 20,000 ( 현장구매 25,000 )
셀프 체크아웃, 두왓 앱 설치
비대면 & 익스프레스 체크아웃 안내
셀프 체크인 후 호텔 이용 안내 카톡이 옵니다. 링크를 확인하면 호텔의 전반적인 서비스 내용이 나옵니다. 비대면 & 익스프레스 체크아웃 안내도 있는데, 활성화가 안됩니다. 호텔 자체 시스템으로는 체크아웃이 안되네요.
스마트호텔 서비스 두왓 앱을 설치해야 셀프 체크아웃이 가능합니다. 많이 쓰지 않는 앱을 설치하는 게 꺼려졌지만, 어쩔 수가 없습니다. 설치 후 호텔 안내 카톡의 인증코드를 넣으면 셀프 체크아웃이 가능합니다. 룸키는 로비 반납합에 넣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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