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전문가 집단의 카페, 빈 브라더스 합정

빈 브라더스 합정 

빈 브라더스 합정

빈 브라더스는 2013년부터 스페셜티 커피 구독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까지 구독자들에게 새로운 커피를 가이드하고 있는 커피 하우스 입니다. 

국내에 직접 운영하는 7개의 바가 있고 말레이시아에도 4개의 매장이 있습니다.  

주소 : 서울 마포구 토정로 35 -1, 합정역 7번 출구에서 525m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20: 30 라스트 오더  

바 테이블

스틸창고를 개조한 듯한 인테리어입니다.  외부에 3~4대 정도의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복층이고 꽤 넓은 구조입니다. 

스페셜티 홀빈과 캡슐커피 

스페셜티 홀빈 커피와 드립커피, 캡슐 커피까지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1년 넘게 빈 브라더스의 원두를 구독하고 있습니다. 매달 다른 원두가 집으로 배송되고, 새로운 커피를 경험하고, 나에게 맞는 커피와 가끔 당황스런 커피를 맛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메뉴

벨벳화이트를 아메리카노로, 이달의 원두인 에피오피아 두메르소 카스카라 워시드를 드립으로 주문했습니다. 

벨벳화이트는 꽃과 과일 향이 선명한 커피로 빈 브라더스 합정의 대표 커피중 하나입니다.  

벨벳화이트 6,500원, 에티오피아 두메이소 7,500원

에티오피아 두메이소 카스카라 워시드는 약간의 단맛이 있는 가벼운 커피입니다.  커피노트를 제공해 줘서 마시는 커피의 스토리를 알고 마시니 더 맛있는 듯 합니다. 

같은 원두라도 역시 매장에서 전문가가 내려주시는 커피가 맛있네요. 

 

바  테이블에서는  바리스타분들이 직접 브루잉하는 모습도 볼수 있고  커피에 대해 소통할 수 있습니다.

커피 추출시간이나 분쇄도 등에 대해서도 친절하게  설명해 주십니다. 

요즘 대세인 베이커리 카페는 아니지만 케익도  무난하게 맛있습니다. 말차 패션후르츠 갸또 쇼콜라 8,200원을 주문했는데, 말차의 씁쓸한 맛과  패션후르츠의 상큼함이 잘 어울리네요.

강도있는 커피와 잘 어울리는 케이크

구독하고 있는 커피의 매장을 직접 방문하니 커피에 대한 신뢰도가 더 상승하는 느낌입니다. 빈 브라더스 합정은 커피에 대한 진심이 느껴지는 힙한 커피 하우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