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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연남동에서 베이징덕을 가볍게 맛 볼 수 있는 곳 , 판다딤섬

by 슈필1 2024.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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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에서 베이징덕을 가볍게 맛볼 수 있는 곳, 판다딤섬

판다딤섬은 값 비싸고 쉽게 접할 수 없는 베이징덕을 합리적인 가격에 가볍게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판다딤섬

 

베이징덕은 흔히 북경 오리라고 불리며, 중국에서는 베이징 카오야 라고 부릅니다. 북경식 구운 오리라는 뜻이며, 중국 원나라 때부터 전해 내려오는 베이징의 대표적인 요리입니다. 

 

위치 : 서울 마포구 동교로 38안길 22 2층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00 

 

판다딤섬 내부
판다딤섬 내부

넷플릭스의 쿵푸 판다가 한쪽 벽면에서 상영되고 있는 연남동 분위기에 맞는 캐주얼한 중식당입니다.

 

판다딤섬 메뉴

 

메뉴도 정통 중식당 보다는 딤섬과 덮밥, 그리고 유자 마요 새우등 퓨전 중식 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베이징덕 HALF와 날치알 샤오마이, 중국식 물만두를 주문했습니다. 

 

베이징덕 HALF 39,000원

 

가장 기대했던 베이징덕은 전반적으로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껍질은 바삭하고 쫀득해서  맛은 있었지만, 껍질은 설탕에 찍어먹는 색다른 맛도 있는데, 설탕이 기본 제공이 안되어 있습니다. 요청을 하면 주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오리고기가 너무 두껍게 썰려 퍽퍽한 식감이 느껴져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밀전병

 

함께 제공된 밀전병은 동그란 형식이 아니라 4등분으로 되어 있어서 오리+파+오이를 담았을 때 작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좀 더 작은 둥근 밀전병을 제공하는 게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날치알 샤오마이 8,000원

 

날치알 샤오마이는 무난했고 마라소스를 기대했던 중국식 물만두는 간장 소스 였지만 맛있었습니다. 

 

중국식 물만두 8,000원

 

의외로 나중에 마무리 메뉴로 주문한 연두부 냉채가 좋았습니다. 소스도 맛있고 튀긴 면? 과 새싹 샐러드, 연두부가 깔끔했습니다. 

 

연두부 냉채 7,000원

 

판다딤섬은 스탭들도 친절하고 연남동에서 퓨전중식으로 가볍게 술과 안주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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