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규 스테이크 맛집, 140년 전통의 모리야, 원조 철판 미소노, 가성비 스테이크랜드

고베규 스테이크 맛집, 140년 전통의 모리야, 원조 철판 미소노, 가성비 스테이크랜드

고베에 가면 고베규를 먹어야 한다는 건 일본인의 '국룰'입니다. 일본의 3대 와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최고급 고베규를 눈앞에서 지글지글 구워내는 일품 스테이크 집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고베규

고베규란 고베가 속해 있는 효고현의 타지마에서 자란 검은 씨숫소, 타지마 소의 혈통 중 일정 기준을 충족한 최고급 품질의 소고기를 말합니다.

 

타지마 소는 안개가 많이 낀 자연 환경에서 높은 습도를 머금은 풀을 먹고 자라 육질이 부드럽고 지방이 많습니다. 스테이크에 사용하는 대표적인 부위는 설로인( 등심 부위 중 채끝 ), 필레 ( 안심 ), 럼프(  우둔살 )이며, 가게마다 부위를 일컫는 명칭이 조금씩 다릅니다. 

 

레스토랑마다 인증 마크가 찍힌 고베규 외에도 고베시가 속한 효고현에서 사육한 넓은 의미의 고베규 브랜드를 사용합니다.   

 

모리야 본점 

140년간 다져온 고베규 철학 / 구글 평점 4.5

모리야 본점

 

주소 : 2-1-17 Shimoyamatedori Chuo-ku

www.mouriya.co.jp  (한국어 지원 )

神戸でビーフを堪能するならモーリヤ | 神戸牛ステーキレストラン モーリヤ

 

 

정통 고베규 스테이크를 선보이는 노포 레스토랑으로 차분한 분위기와 품격있는 서비스를 자랑합니다.

 

고기의 종류는 최고급 인증 마크를 받은 고베규와 고베규 씨숫소릐 혈통을 이어받고 고베규와 함께 자란 출산 전 1세 미만의 암소 겐센규 2가지입니다.

 

고베규 런치 메뉴

 

런치 메뉴는 120g에 6840엔 부터이고, 모든 저녁 스테이크 메뉴에는 샐러드, 구운 패소, 밥, 된장국, 채소절임 등이 곁들여 나옵니다. 저녁에는 고기의 양과 세트 구성에 따라 가격이 조금 더 오릅니다.

 

만석일 때는 대비해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고 가면 좋은데, 예약 시 신용카드로 사전 결제 해야 합니다. 

 

스테이크 미소노

1945년 일본 최초로 선보인 철판 스테이크 원조 레스토랑 / 구글 평점 4.4

미소노

주소 : 1-1-2 Shimoyamatedori Chuo-ku

www.misono.org  

元祖 鉄板焼ステーキ みその

 

1945년 일본 최초로 선보인 철판 스테이크 원조 레스토랑입니다. 고기의 종류는 순수 혈통 고베규와 일본산 최고급 흑소인 쿠로게와규 2가지입니다. 

 

 

런치 메뉴 중 기본 C 런치 (120g 3850엔) 에는 가격 대비 양이 푸짐함 추천 메뉴로, 쿠로게와규를 사용한 안심 스테이크와 샐러드, 밥, 된장국, 채소절임, 커피 or 홍차가 나옵니다. 

 

고베규 인증 마크를 획득한 최고급 안심 스테이크를 맛보려면 고베규 런치 ( 150g 2만 3100엔)을 주문하시면 됩니다. 

 

디너에는 쿠로게와규 ( 150g ) 가 1만 1000엔부터, 고베규(150g)가 2만 4200엔부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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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 아오야마

1963년 토어 로드에 문을 연 노포 맛집 / 구글 평점 4.8

아오야마

주소 : 2-14-5 Shimoyamatedori Chuo-ku

 

창업 때부터 사용한 25mm 두께의 두툼한 철판에 와규 스테이크를 촉촉하게 구워냅니다.

 

 

런치의 특선 와규 스테이크는 5610엔 부터이고 디너 타임의 대표 스테이크인 아오야마 특선 마야 코스는 9900엔으로, 최상급 쿠로게와규의 안심 또는 등심 스테이크에 두부, 구운 채소, 샐러드등이 곁들여집니다. 

 

스테이크랜드 

싸고 푸짐하게 먹는 고베규 / 구글 평점 4.4

스테이크랜드

주소 : 1-9-17 Kitanagasadori, Chuo-ku 6층

 

적은 예산으로 스테이크를 먹고 싶을 때 가장 추천되는 곳입니다. 점심에는 1200엔 ~ 4500엔, 저녁에는 6000엔~ 1만 3800엔으로 밥, 국, 샐러드, 구운채소, 음료가 제공되는 세트 메뉴를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