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가성비 회전초밥의 왕,
토리톤 스시 마루야마점

삿포로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맛집입니다. 가성비 좋은 회전초밥 맛집이지만, 재료의 퀄리티가 떨어지지 않는 곳입니다.
현지인들에게도 소문난 곳으로 당연히 오픈런을 해야합니다. 여행중 맛집 웨이팅 시간을 그나마 줄이려면 오픈런이 시간을 아끼는 방법인듯 합니다.

숙소인 스스키노 역에서 토리톤 스시 마루야마 점 까지 지하철 타고 도보 이동까지 하면 대략 25분 정도 소요되는데, 시간과 체력을 아끼기 위해 택시를 탔습니다.

운좋게 우버 할인 코드를 받아 공짜로 택시를 탔습니다. 우버 신규고객들은 꼭 할인 코드을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픈 30분 전에 도착했고, 대기인원이 대략 15명 정도 계시네요.
태블릿으로 주문하는 시스템이고 한글이 있어 어렵지 않게 주문 할 수 있습니다, 한번에 4가지 정도의 초밥을 주문할 수 있고, 드시면서 계속 추가 하실 수 있습니다.


먼저 오늘의 추천 요리인 대구이리 초밥을 주문했습니다. 한번도 안먹어본 초밥이라, 호기심과 약간의 두려움이.. ㅎㅎ

대구이리 초밥은 호불호가 있을 맛이네요, 크리미한 식감에 굉장히 담백한 맛입니다.

인기 많은 관자 초밥을 주문했습니다. 관자가 너무 신선하고 입안에서 부드럽게 사라집니다.


연어와 참치 라인 초밥들도 모두 맛있습니다. 샤리는 약간 단단한 편이고 밥의 양은 조절이 가능합니다.

조개류 중에서는 북방대합 초밥의 살이 너무 달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장어구이는 무난했지만, 가성비를 생각하면 훌륭하다고 생각됩니다.
기대했던 우니가 없는 날이어서 약간 실망했지만, 다른 다양한 맛있는 초밥을 맛보느라 우니생각은 잊혀졌습니다.



다음 맛집을 위해 적당한 타협을 하고 나왔습니다. 18 접시에 약 5,700엔 정도 나왔습니다.
토리톤 스시는 삿포로에 오셨다면 꼭 가보셔야 하는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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