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스스키노 징기스칸 맛집, 마사진
일본 현지 맛집 예약은 대부분 전화로 직접 예약하거나, 구글이나 타베로그를 통한 이메일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어를 잘하지 않는 이상 편한 방법은 아니고, 가게에 따라서 예약금을 결제 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현지에 직접가서 예약을 하는 방법이 있는데, 스스키노 같이 맛집이 몰려있는 지역에서는 괜찮은 방법인 듯합니다. 거리를 지나다 보면 유명한 징기스칸, 스프카레, 라멘 집들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번 징기스칸 맛집 마사진은 현장에서 간단한 일어로 예약을 하고, 다음날 웨이팅 없이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아노~ 아시따 요야꾸 데끼마스까? (저~ 내일 예약 가능합니까? ) 이 정도의 일어면 다 예약이 됩니다. 그리고 우리에겐 파파고가 있으니까요, ㅎㅎ
삿포로 스스키노 마사진 본점은 연기 자욱한 노포의 분위기보다는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입니다.
양등심과 양갈비 그리고 삿포로 맥주와 유바리 멜론 하이볼을 주문했습니다.
먼저 자릿세 개념의 오토오시로 포테이토 샐러드가 나왔는데, 왠지 북해도 감자라는 생각에 더 맛있는 듯합니다.
적당한 지방의 양등심이 너무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양등심이 이런 맛이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양갈비는 굽는게 좀 힘들었지만, 역시나 갈비는 옳습니다. 한 번에 더 많이 주문을 안한게 후회가 됩니다.
유바리 멜론 하이볼은 멜론의 향이 적당히 나면서 달지 않아 더 청량하고 맛있습니다.
계산 후 구글 리뷰를 작성하고 마사진에서 만든 스프카레를 서비스로 받았습니다. 의외의 선물에 기분이 좋아지네요,
마사진 스프카레 맛있습니다. 리뷰 작성하시고 꼭 받으세요,
마사진은 스탭들도 친절하고 실패하지 않을 맛있는 양고기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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