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필수품, 올바른 카시트 착용 방법
아이가 있으신 분은 아이가 카시트를 착용하기 싫어서 우는 경험을 한 번씩은 있을 겁니다. 이럴 경우 카시트 부피가 크기도 하고, 차를 바꿔 탈 때면 카시트 착용을 꼭 해야 할지 마음이 흔들릴 때가 종종 있습니다. 흔들리는 마음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카시트 착용을 꼭 해야만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카시트 착용 꼭 해야 할까?
2020년 3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시험 결과에 따르면 영유아가 카시트가 아닌 성인용 안전띠를 착용한 상태에서 충돌 사고가 발생한 경우, 카시트 착용 대비 목 중상 가능성이 10%에서 38.8%로 높아진다고 합니다.
또한 카시트 착용은 법으로도 정해져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도로교통법 제 50조에 따라 만 6세 미만의 영유아는 카시트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며, 만일 6세 미만 영유아 카시트 미착용시 과태료 6만원이 부과됩니다. 다만, 만 6세 이상이더라도 신장 145cm 미만, 몸무게 36kg 미만인 경우에는 카시트 착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시트 착용 및 선택 방법
카시트를 착용할 때는 앞보기, 뒤보기 총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4세 미만의 영유아는 목뼈가 약한 점을 고려해 머리와 목을 보호하는데 효과적인 뒤보기를, 4세 이상부터는 앞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시트 종류가 많아 어떤 게 좋을지 고민된다면 아이의 체격에 딱 맞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자와 좌석 사이 틈이 없어야 하고, 안전벨트가 헐겁다면 도로 주행 시 아이가 카시트를 탈출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어 안전벨트를 딱 맞게 조이는 것이 안전합니다.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카시트 착용이 필수라는 사실을 꼭 기억해 주세요!!
* 참조 :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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