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버핏의 AI 주식, 스노우플레이크 전망과 2023년 2분기 실적 발표

스노우플레이크 SNOW 

스노우플레이크는 2012년에 설립된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 회사입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기업들이 데이터 레이크와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통해 자신들의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아마존(Amazon),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구글(Google)과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작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노우플레이크는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을 활용하여 데이터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고 시각화할 수 있습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고객들에는 소니(Sony), 어도비(Adobe), 캐피탈원(Capital One) 등의 유명한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워렌버핏은 왜 스노우플레이크를 투자했을까?

워렌버핏은 일반적으로 기업의 장기적인 가치와 경쟁력을 중시하는 투자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워렌버핏은 2020년 9월에 스노우플레이크가 상장하기 전에 약 7억 5천만 달러(약 8천억 원) 가량의 주식을 구매했습니다. 

 

이는 워렌버핏에게는 매우 드문 행동으로, 그가 IPO(Initial Public Offering) 주식을 구매하는 것은 거의 처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워렌버핏은 왜 스노우플레이크를 투자했을까요?

 

일단, 스노우플레이크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인공지능이라는 성장성 높은 분야에서 활동하는 회사입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은 2020년에 약 3천7백억 달러(약 4백조 원)였으나,  2025년에는 8천3백억 달러(약 9백조 원)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공지능 시장은 2020년에 약 5천억 달러(약 5조원)였으나, 2030년에는 1만 5천7백억 달러(약 1천7백조 원)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이러한 시장에서 자신들의 차별화된 기술과 서비스로 고객들의 데이터 관리와 분석을 돕고 있습니다.

 

또한, 스노우플레이크는 매우 높은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매출액은 2019년에는 2억 6천5백만 달러(약 2천9백억 원)였으나, 2020년에는 5억 4천2백만 달러(약 6천억 원)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2021년 상반기에는 이미 4억 2천4백만 달러(약 4천7백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습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고객 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고객 수는 2019년 말에는 3,117명이었으나, 2020년 말에는 4,990명으로 증가했습니다. 2021년 상반기에는 이미 5,543명의 고객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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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플레이크의  2023년 2분기 실적 발표 

 

8월 23일 스노우플레이크사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분기 주당 순이익 EPS는 0.25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400% 증가했습니다. 시장 전망치 0.06달러에 비하면 291.2% 를 상회해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입니다. 

 

분기 매출은 19억 1331만달러( 약 2조 5466 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4.2 % 감소했습니다.  시장 전망치인 6억 1200만 달러 ( 약 8146억 원)에 비하면 212.6% 상회했습니다. 

 

스노우 플레이크의 다음 실적 발표일은 11월 21일로, 시장 전망치는 매출 6억 9177만 달러, 주당 순이익 0.12 달러입니다.

 

스노우플레이크 최근 1년 주가

 

* 상기 내용은 투자 권유나 종목 추천이 아닌 단순 정보 제공을 위한 용도입니다. 투자시 책임은 투자자 개인에게 있으며 투자시 충분한 분석과 신중한 판단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