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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다식

자녀에게 증여 시 절세 꿀팁(10년 증여 플랜)

by 슈필1 2024.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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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증여 시 절세 꿀팁(10년 증여 플랜)

출처: 조선비즈(일러스트 챗gpt)

자녀에게 증여 시 절세를 위한 최고의 타이밍이 있습니다. 돈을 언제 주느냐에 따라 세금을 내야 할 수도, 한 푼도 안 낼 수도 있습니다. 미성년 자녀에게는 10년씩 2,000만원까지는 증여세가 면제되고, 성인 자녀에게는 10년씩 5천만원까지 면제되는 것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최고의 타이밍 공식을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위의 사례를 연속선상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50년이 되어 자녀가 25살이 되었을 경우

그 동안 3번에 걸쳐 증여했던 9,000만원이, 매년 세후 4%씩의 성과(복리 적용할 경우)를 거뒀다고 가정해 보면 총 1억 5,000만원이 됩니다.

만일 이 금액을 미리 증여하지 않고, 25살이 된 2050년에 한꺼번에 증여하는 것을 가정해보면 2024년 현재 증여세율 적용 시 증여세가 1,000만원이 발생하여 총금액은 1억 4,000만원이 됩니다.

 

현재 증여세율은 과세표준 1억원까지는 10%, 1억원 초과금액에 대해서는 5억원까지 20%가 적용되고 있으며, 과세표준 및 증여세율은 향후 세법개정 등에 따라 변동 가능합니다.

 

즉, 똑 같은 기간 동안 똑같은 금액을 투자하여 동일한 성과를 얻었다고 해도 미리 자녀에게 증여했다면 1억 5,000만원이 고스란히 자녀에게 제공되는 반면, 성년이 된 후에 일괄 증여하면 세금 1,000만원을 제외한 금액만 자녀에게 제공됩니다.

만일 자녀가 증여세를 낼 여유가 없다면 증여세 1,000만원을 더해서 부모님이 증여를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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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증여 시 주의할 점

자녀에게 증여 시 주의할 점은 증여 신고를 꼭 해야합니다. 자금 이체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로부터 3개월 이내 신고 및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만일 자녀 명의의 계좌에 금액을 옮겨주기만 하고 신고를 하지 않으면 추후 한꺼번에 증여세(가산세 20% 부과)를 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향후 발생할 수도 있는 세무조사 등에 대비하기 위해 증여세 신고와 관련된 모든 서류는 최소 5년간 보관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자녀에게 증여 시 절세 방법에 알아보았습니다. 위의 사례들을 잘 보시고 자녀의 재산 형성을 미리 준비하실 분들은 세금도 알뜰하게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 참조: 삼성증권, 언론사 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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