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수

태국수,  LIFE IS NOODLES LIKE THIN AND LONG

 

위치 -  서울 마포구 연희로 29 /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410m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충무로역 쌀국수 맛집이었던 태국수가 연남동으로 이전했습니다. 

위치는 동교동에서 연남동 쪽으로 오시는 게 찾기 쉬우실 거 같습니다. 

맞은편에 마늘빵 성지인 만동 제과가 보이네요. 

 

 

외부 인테리어는 현지인 식당 스타일이 아닌 깔끔한 프랜차이즈 느낌입니다.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한 큰 그림일 수도 ㅎㅎ  내부도 역시 깔끔하고 보통의 동남아 현지 인테리어보다 위생적인 느낌입니다.

 

중앙에 있는 바 테이블

 

주문은 키오스크로 되어있고 메뉴가 많은 편은 아닙니다. 대표 메뉴 태국수와 새우파이, 카이양을 주문했습니다.

동남아 음식에 빠질 수 없는 고수 추가가 공짜여서 아주 좋았습니다. 인플레이션 시대에 작은 것에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태국수 10,000원

태국수의 국물은 고기만으로 끓여내는 곰탕 느낌이었고, 무겁지 않은 깔끔한 맛이네요, 

겉바속촉의  돼지고기가 올려져 있고, 튀긴 딤섬이 들어 있습니다. 고기는 잡내 없이 부드러웠고

딤섬 안에는 큼지막한 새우와 다진 고기가 들어있는데, 국물을 해치지 않는 맛있는 만두였습니다.

중간쯤 드시다가 매운 고춧가루와 고추 식초를 첨가해 드시면 새로운 맛을 경험 하실 수 있습니다. 

 

새우파이

 

새우파이는 파이 속에 새우를 갈아 만든 부드러운 여묵이 들어 있는데, 새로운 맛이라 좋았습니다.

소스를 곁들여 드셔도 맛있습니다. 

 

카이양

 

카이양의 닭고기는 부드러웠고, 오이가 들어간 새콤한  소스가 잘 어울렸습니다. 

다음에는 닭날개 교자를 먹어봐야겠습니다. 

 

 

태국수는 깔끔한  인테리어와 그보다 깔끔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캐치프레이즈가 인상적인

쌀국수 맛집입니다. 

 

LIFE IS NOODLES LIKE THIN AND LONG

인생은 가늘고 긴 면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