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뜨, 바우카페 삼각지점

효뜨

 

위치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40가길 6. 1층, 2층  4호선 신용산역 1번 출구에서 256m 

영업시간 - 월 ~ 일 11:00 ~ 22:00, 21:00 라스트 오더 

15:00 ~ 17: 30 브레이크 타임 

 

용산 용리단 길 베트남 음식 맛집입니다. 효뜨는 효자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줄 서는 식당과 범죄도시 2에 나와 더 핫 해진 곳이지만, 그 전부터 꽤 유명했던 맛집이고  더 현대 서울에 입점해 있기도 합니다.

 

유료주차장 안내 : 삼각지역 노상공영주차장, 한강로2가동 노상공영주차장

 

쌤쌤쌤과 효뜨 둘 중에 한곳을 가기로 하고 오픈런을 서둘렀지만, 저 멀리서 보이는 쌤쌤쌤 앞의 웨이팅 인파를 보고 미련 없이 효뜨로 직행했습니다. 길 맞은편에서 쌀국수 냄새가 풍겨옵니다.

 

11시 20분쯤 도착해서 웨이팅 명단을 수기로 작성하고 11시 30분부터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내부, 외부 모두 베트남 현지 느낌을 살린 인테리어였습니다.  소품들은 모두 베트남 현지에서 구했다고 합니다.

 

2층 내부 인테리어

범죄도시 싸인컵

기다리는 동안 메뉴를 보며 주문할 음식을 고르고 , 공심채 조개 볶음 ( 17,000원 ) 이 너무 비싸 고민했었는데 테이블에 앉는 순간 고민이 사라졌습니다. 2인 테이블 석은 절대 메뉴 3개를 놓을 공간이 없었습니다. 고민 해결!  그리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디너 메뉴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효뜨 쌀국수 16,000원

효뜨 쌀국수는 새우, 조개, 레몬 그라스 등등  재료가 다양하게 들어있고 맛있었지만 간이 꽤 세고 자극적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마치 베트남식 마라탕을 먹는 느낌? 잘게 썬 마늘종과 간 돼지고기를 같이 볶아낸 돼지고기 덮밥은 고수를 추가해 같이 먹으니 더 맛있었습니다.

 

돼지고기 덮밥 14,000원, 고수 1,000원

 

스텝들도 친절하고 오랜만에 느끼는 베트남 감성도 좋았지만, 역시 약간 가격이 비싸다는 느낌이 드네요.  

 

 

바우 카페, 흑임자 라떼 

 

위치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62길 37 1층,  삼각지역 1번 출구에서 224m

영업시간 - 월~ 일 11:00 ~ 18:00 

 

용리단 길에서 삼각지 쪽으로 가는 길에 흑임자 라떼로 유명한 강릉 바우 카페의 삼각지점이 있습니다.

 

바우커피 5,500원, 바나나푸딩

 

바우커피, 흑임자 라떼는 에스프레소와 흑임자 크림, 우유가 어우러진 맛으로, 약간 아인슈페너 같기도 하네요.  그대로 드시다가 나중에 잔을 돌려 섞어 드시면 흑임자 풍미를 더 진하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바나나 푸딩도 맛있었습니다. 

매장이 크진 않지만, 간단하게 강릉 유명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