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 지수 ETF : SPY, IVV, VOO
미국 대표 지수인 S&P 500은 전 세계 3대 신용 평가사 중의 하나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가 기업 규모, 유동성, 산업의 대표성을 고려하여 선정한 보통주 500개 종목을 기준으로 산출해 발표하는 주가지수입니다. 미국상장 기업 시가 총액의 80% 이상을 포함하고 있어 미국 증시를 대표하는 지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명한 투자가인 워린 버핏이 유언장에 남은 재산의 90%를 S&P 500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라고 할 만큼 안정성과 수익률을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S&P 500 지수 수익률을 추종하며, 가장 많이 거래되는 ETF인 SPY와 IVV, VOO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SPY
SPY는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되었고, 시총과 거래량에서 월등한 우위를 보이고 있어 가장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운용 보수가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배당수익율은 1.56%로 3, 6, 9, 12월 분기 배당을 합니다.
2. IVV
IVV는 2000년에 상장해서 시총, 거래량, 운용기간이 상대적으로 SPY보다 작으나, 세계적인 운용사인 블랙락에서 운용을 하고 2008년 금융위기때도 잘 버텨 안정적인 투자처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운용 보수가 SPY대비 낮으며, 배당수익율은 1.55%로 3, 6, 9, 12월 분기 배당을 합니다.
3. VOO
VOO는 2010년에 상장한 이력이 가장 짧은 ETF으로, 시총과 거래량이 가장 적으며 아직 금융위기 등에 대한 History 등이 부족한 단점이 있습니다. 배당수익율은 크게 차이는 없지만 상대적으로 가장 높습니다. 배당수익율은 1.60%로 3, 6, 9, 12월 분기 배당을 합니다.
S&P500 지수를 추종하다보니 TOP5 섹터와 TOP5 종목 모두 비슷하며, 애플, MS, 아마존, 구글 등 미국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기간 수익률 또한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세 개의 ETF 모두 모두 비슷한 추이를 보이고 있어 어떤 ETF가 좋다라고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최종적으로 비교를 하면 운용 규모와 운용 기간 관점에서 보면 SPY, 운용 보수 면에서는 IVV와 VOO, 배당 수익율 관점에선 VOO가 좋습니다.
안정적인 ETF 투자를 하며 배당 수익을 원하신다면 미국 대표 보통주 500개에 분산 투자하는 S&P500 추종 ETF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수익율이나 보유 섹터들이 비슷하기 때문에 운용사, 운용 규모, 운용 보수 등 전반적인 것을 고려하시어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 같습니다.
* 상기 내용은 투자 권유나 종목 추천이 아닌 단순 정보 제공을 위한 용도입니다. 투자시 책임은 투자자 개인에게 있으며 투자시 충분한 분석과 신중한 판단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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