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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일기

제롬 파월 Jerome Powell

by 슈필1 2022.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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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FED 의장 

제롬 파월

 

1953년 2월 4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태어난 파월은 프린스턴대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조지타운대 로스쿨에서 변호사 자격을 얻은 뒤 월가에 입성했습니다. 투자은행인 딜런 리드에서 기업 인수합병(M&A) 책임자를 맡았으며 1990~93년 조지 부시 행정부에서 재무부 차관을 역임했고, 이후 다시 월가 투자은행 뱅커스트러스트를 거쳐 1997년부터 칼라일그룹에서 8년 동안 사장으로 일했습니다. 그러다 2011년 말 민주당 출신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연방 준비제도 Fed 이사로 지명하면서 2012년 5월 선임됐고, 2014년 2월 Fed 의장에 임명된 재닛 옐런 (Janet Yellen)과 4년 동안 함께 일했습니다.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Fed 의장으로 파월을 지목했고, 파월은 미 상원 인사청문회와 인준 투표를 거쳐 2018년 2월 5일 제16대 Fed 의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이로써 파월은 40년 만에 경제학자가 아닌 인물이 Fed 의장을 맡는 이변을 낳았습니다. 이어 2021년 11월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Fed 차기 의장으로 제롬 파월을 지명했고,  2022년 5월 상원 인준 청문회를 통과하면서 연임 중입니다.  

 

잭슨홀 미팅

 

잭슨홀 미팅은 미국 연방은행 중 하나인 캔자스시티 연방은행이 매년 8월 개최하는 경제정책 심포지엄으로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재무장관, 경제학자, 금융시장 전문가들이 참여합니다.
1978년부터 열린 잭슨홀 미팅은 1985년까지는 미국의 농업 관련 주제를 다뤘습니다. 1986년부터는 본격적으로 경제정책과 금융시장에 관한 주제들을 논의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되자 잭슨홀 미팅은 행사에 참여한 주요 경제학자와 중앙은행 총재들의 발언으로 시장에 파급력을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2005년에는 당시 인도 중앙은행 총재인 라구람 라잔이 글로벌 금융위기의 가능성을 언급했고, 이후 금융위기가 현실화하면서 주목받았습니다. 2010년에는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2차 양적완화의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잭슨홀 미팅은 그 해의 경제 현안에 따라 주제가 정해집니다. 올해는 '경제와 정책에 대한 제약조건 재평가'를 주제로 열렸습니다.

파월 의장은 26일(현지시간) 연준의 연례 경제 심포지엄인 잭슨홀 회의 연설에서 "여전히 40년래 최고인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모든 도구를 강력하게 사용할 것"이라며 "큰 폭의 금리인상이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의 초강경 벌언으로 세계 증시는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내가 뭘?

그는 특히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방지 정책을 추진하면서 미국 경제에 ‘약간의 고통’을 야기할 수 있다고 언급했고 구체적으로 "가계와 기업에 고통을 안겨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인플레이션을 줄이는 데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며 “인플레이션을 통제하지 못하면 훨씬 더 큰 고통이 온다”고 강조했습니다. 
제롬 파월의 직설적인  발언으로 뉴욕증시는 다우가 3.03%, S&P500이 3.37%, 나스닥이 3.94% 각각 급락했고. 유럽증시도 독일의 닥스가 2.26% 급락하는 등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앞서 파월 의장은 금리인상 시기를 실기했다는 비판도 많이 받았었습니다. 그는 지난해 11월까지만 해도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며 금리인상을 일축했고 그 사이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급속도로 퍼졌습니다

 


잭슨 홀 미팅 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미래를 내다보지 못하고 지금 벌어지는 상황에만 지나치게 집착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채권펀드 핌코 최고경영자(CEO) 출신으로 지금은 알리안츠 고문과 영국 케임브리지대 퀸스칼리지 학장으로 있는 모하메드 엘 에리안은 27일(이하 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칼럼에서 파월 의장이 또다시 실수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에리안은 파월이 현재 당면한 문제는 크게 세 가지라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1년 반에 걸친 정책 오류를 바로잡는 것,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전망을 재조정하는 것, 그리고 통화정책 안내 프레임을 다시 짜는 것이 파월이 당면한 과제라고 엘에리안은 주장했다.
그는 그러나 파월이 26일 잭슨홀 연설, 9분도 채 되지 않는 짧은 연설을 통해 이 세가지 가운데 달랑 한 가지 문제만 짚고 넘어갔다고 비판했습니다. 지금 당장의 인플레이션(물가상승)에만 신경을 쓰는 바람에 연준의 중장기적인 정책 방향을, 연준이 장기적으로 어떤 통화정책을 운용할지를 빼먹었다는 것입니다. 

 

 - 야후 파이낸스, 파이낸셜 뉴스 참조 -

 

제롬 파월은 연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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