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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태국 음식 종류와 추천 메뉴

by 슈필1 2023.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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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음식 

태국식당에서 메뉴를 보고 있으면 무엇을 시켜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카우 팟 ( 볶음밥 ) , 꾸어이 띠아우 ( 쌀국수 ) 같은 한 가지 음식을 판매하는 노점상과 쏨땀, 찜쭘 등의 이싼 (동북부 지역) 음식을 판매하는 노점상들은 메뉴가 상대적으로 단순한 편이지만, 일반 레스토랑에는 상당히 복잡한 메뉴가 등장합니다. 이는 어떤 양념과 재료를 쓰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태국요리의 특징 때문입니다. 선택하기가 난감하기도 하지만 조금이라도 음식에 대한 정보를 알고 가면 식사를 해결하는 수준을 넘어 참다운 태국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1.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 

거리의 노점상이나 쇼핑몰의 푸드 코트 등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들로 레스토랑에서도 늘 등장하는 메뉴입니다.

 

꾸어이 띠아우
꾸어이 띠아우

꾸어이 띠아우 - 쌀국수

외국 여행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음식중 하나입니다. 닭고기 등과 어묵, 두부, 야채 등을 넣어서 요리합니다. 야채 중에는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팍치(고수)가 들어가게 마련입니다. 팍치를 원하지 않는다면 미리 '마이 싸이 팍치(팍치를 뺴 주세요) '라고 말하는 게 좋습니다. 가는 면은 '쎈 미'로 한국 소면 정도이며, 중간 굵은 면은 '쎈 렉'으로 한국 생면 정도이며, 넓은 면은 '쎈 아이'라고 부르며 너비가 2~3cm 이상의 넓은 국수로 주로 볶음요리에 더 많이 사용합니다.

 

카우 팟
카우 팟

카우 팟 - 볶음밥 

쌀국수와 더불어 가장 많이 먹게 되는 음식입니다. 중국 요리와 마찬가지로 땅콩 기름을 사용하며, 특유의 고소함으로 중독성이 높은 편입니다. 주료로는 무(돼지고기), 느아(소고기), 까이(닭고기), 탈레(해물), 카이(게), 팍(야채) 등이 있습니다. 돼지고기 볶음밥을 주문하고 싶다면 '카우 팟 무 '라고 말하는 등 카우 팟 + 주재료를 말하면 됩니다. 

 

팟 타이 - 태국식 볶음면 

면 볶음으로 해물을 주로 섞어서 요리하며 땅콩가루를 얹어줍니다. 

 

 

팟 카파우 무 쌉
팟 까파우 무 쌉

팟 까파우 무 쌉 - 바질과 함께 볶은 돼지고기 덮밥 

고추와 바질을 넣어 볶은 돼지고기 덮밥요리도 특유의 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팟타이와 볶음밥과 더불어 호불호가 비교적 덜 갈리며, 한국인의 입맛에도 어울리는 편입니다. 향신료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도 도전해 볼 만한 음식입니다. 닭고기를 원할 경우 '팟 까파우 까이 쌉 '이라고 말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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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바이욕 스카이 호텔 디너 뷔페

방콕의 멋진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 디너 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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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 깽 - 카레 덮밥 

태국식 카레는 인도보다는 약하지만 향이 강하며 국물이 많은 편입니다. 

 

카우 무 댕 - 붉은색 돼지고기 덮밥

돼지고기를 잘게 썰어 밥과 함께 주는 음식으로 고기가 약간 단 편입니다. 

 

카우 만 까이 - 기름기 있는 닭고기 덮밥

찐 닭고기를 썰어주며 국물과 고추가 들어간 양념을 함께 줍니다. 

 

카우 카 무
카우 카 무

카우 카 무 - 돼지족발 덮밥

계란을 함께 주문할 수 있습니다. 덮밥 자체에 계란이 올려져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팟풍파이뎅
팟풍파이뎅

팟 풍 파이뎅 - 공심채 볶음

모닝글로리 볶음을 말합니다. 줄기 가운데가 비어 있어 속이 빈 채소란 뜻으로 공심채 볶음이라고도 합니다. 태국 여행 시 모닝글로리는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도 잘 맞아 실패 없는 메뉴 중의 하나입니다. 이거 하나만  있어도 밥 한 공기는 뚝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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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표적인 태국 요리 

똠얌과 껭쯧은 태국식의 매콤한 찌개와 국입니다. 탈레는 해산물 요리, 팟은 볶음 요리, 얌은 태국식 샐러드를 의미합니다. 

 

똠양꿍
똠양꿍

똠얌꿍

세계 3대 요리로 선정될 만큼 태국을 대표하는 음식입니다. 태국식 새우 수프로 매콤하면서 시큼한 맛을 냅니다. 라임, 레몬, 레몬그라스, 바닐라 등의 향신료가 첨가되고 맵고, 짜고, 달고 얼큰한 맛이 공존하는 요리이다. 한마디로 탕 하나에서 모든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향신료가 많이 들어간 요리를 즐겨 먹는다면 쉽게 빠져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대중적인 음식이라 통조림이나 팩에 넣은 페이스트도 있으며 심지어 똠얌꿍맛 피자나 햄버거, 인스턴트 라면도 있습니다. 똠얌꿍의 신맛에 거부감이 드는 사람들은 '똠얌빠' 같이 새우 대신 생선을 넣은 메뉴를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쑤끼 

우리나라의 전골이나 일본식 샤부샤부와 비슷한 음식으로 맑은 육수에 고기, 해산물, 어묵, 야채  등을 넣어 끓인 후 소스에 찍어 먹습니다. 대표적인 수끼 음식점은 프랜차이즈 체인점인 MK와 코카 쑤끼 등이 있습니다.

 

쏨땀
쏨땀

쏨땀 

그린파파야를 잘게 썰어서 만든 샐러드로 태국 곳곳에서 안먹는 곳이 없습니다. 태국어로 “신맛이 나는 것”이라는 뜻을 가진 솜(som)과 “빻다”라는 뜻을 가진 탐(tam)이 결합된 것입니다. 솜땀은 입에 넣었을 때 마늘과 고추의 매콤한 맛, 라임의 새콤한 맛, 피시소스의 짭짤한 맛, 종려당(palm sugar)의 달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맛의 조합이 특징인 음식입니다.

 

날씨가 더운 태국에서 솜땀 특유의 매운맛과 신맛은 입맛을 북돋는 역할을 해왔으며 주로 쌀밥을 곁들이거나 고기, 생선 요리와 함께 먹기도 합니다. 파는 곳마다 재료와 향신료에서 살짝 차이가 나며, 거의 한국의 김치 같은 느낌입니다. 종류에 따라 쏨땀 타이(땅콩), 쏨땀 뿌빨라(민물게) 등 여러 부가 재료가 들어갑니다.

 

얌운센
얌운센

얌운센

얌(yam)은 본래 “혼합하다”는 뜻이지만 조리 용어에서는 “샐러드”를 의미하며, 운센(woon sen)은 “당면”을 뜻합니다. 따라서 얌운센은 “당면이 들어간 샐러드”가 됩니다.  매운맛, 신맛, 단맛, 짠맛이 고루 어우러지는 태국 요리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음식입니다.  당면 외에 샐러리, 양파 등의 채소와 닭고기, 새우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므로 샐러드임에도 메인 요리로서의 역할을 합니다. 

 

푸팟퐁커리
푸팟퐁커리

푸팟퐁커리 

튀긴 소프트쉘크랩에 옐로우 카레 가루, 코코넛 밀크, 계란 등을 첨가하여 만든 커리 요리입니다. 타이의 대표적인 요리로, 강한 카레향과 함께 고소하면서도 달콤하고 짭짤한 맛이 나며 보통 밥과 함께 먹습니다. 타이어로 '뿌님팟퐁까리'라고 하며 ‘뿌님(ปูนิ่ม)’은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소프트쉘크랩(soft shell crab)을 의미하며, ‘팟(ผัด)’은 야채나 고기를 볶다, ‘퐁(ผง)’은 가루를, ‘까리(กะหรี่)’는 카레를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푸팟퐁커리'로 알려져 있으며 대중적인 타이 요리 중 하나입니다.

 

껭쯧 운쎈 무쌉

잘게 썬 돼지고기, 야채, 녹두 당면이 들어간 맑은 수프,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잘 맞는 찌개종류로 맛이 시원합니다.

 

 

 

“이 포스팅은 마이리얼트립 마케팅 파트너 활동의 일환으로, 구매 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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