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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일기

11월 둘째주(11/6~12) 주요 이슈, 11월 FOMC 등

by 슈필1 2023.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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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시장 Review

1. 11월 FOMC

주식 시장은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 기대감에 주간 기준으로 올해 최고의 주간을 맞이하였습니다. FOMC결과 연준은 지난 회의에 이어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하였으며, 기자회견에서 파월 의장은 최근 장기채 금리가 치솟으며 금융 환경이 상당히 타이트해진 점을 언급하였습니다. 연준이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주식 시장은 이번 FOMC 결과를 비둘기파적으로 받아들이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비둘기파적 FOMC 영향으로 회의 직후 12월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확률은 78%, 내년 1월 동결 가능성도 70% 가까이 상승하였습니다.

 

 

또한 11월 3일 발표된 고용보고서도 신규고용둔화, 실업률 상승, 임금 상승세 둔화 등 모든 지표가 경제 둔화를 지목하면서 금리 하락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항목 10월 9월 예상치
비농업 고용지수 15.0만명 29.7만명 18.0만명
경제활동참가율 62.7% 62.8% 62.8%
실업률 3.9% 3.8% 3.8%
시간당 임금상승률(M-M) 0.2% 0.3% 0.3%
평균 주당 근로시간 34.3 34.4 34.4

 

 

2. 한국 수출 회복

11월 1일 발표된 한국의 10월 수출이 551억 달러로 전년대비 +5.1% 증가하며 1년여 만에 플러스(+) 증가율로 전환되었으며, 이는 국내 주식 시장 반등으로 연결되었습니다. 특히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이 올해 가장 낮은 감소폭(전년동기대비 -3%)을 기록한 점이 긍정적이었으며, 이에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반도체 업종 주가가 크게 상승하는 모습(1~3일 3거래일동안 삼성전자 +4.0%, SK하이닉스 +8.2%)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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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시장 Preview

3. FOMC& 4분기 미국국채발행계획

11월 1일 FOMC 기자회견에서 파월 의장은 연준의 통화정책 스탠스에 대해 이전 대비 중립적인 뉘앙스를 내비쳤습니다.  또한, 같은 날 미국 재무부의 4분기 국채발행계획도 발표되었는데, 전체 채권 발행액은 전분기 대비 소폭 확대되었지만 월가 채권 딜러들의 전망치보다는 적게 제시되었습니다. 특히, 10년물과 30년물 발행 물량 증가 속도가 더뎌질 것으로 발표됨에 따라 장기채 금리 하락세가 나타났습니다. 연준과 재무부 양쪽 모두 금리상승을 자극하던 요인은 다소 완화되며, 이후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4.6%대까지 하락하였습니다. 

 

출처 : 유튜브 소수몽키

 

 

4.  미 의회 2024년도 예산안 협상 업데이트

2024년도 미국 예산안은 난항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하나의 패키지 법안으로 통과시키는 것과는 달리, 12개 안건으로 분리해 협의를 진행 중으로, 지금까지 상원에서 3개, 하원에서 5개만이 통과되어 협상에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마이크 존슨 미국 하원의장은 2024년도 임시 지출안 기한을 기존 2024년 1월 15일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 및 이스라엘 지원 예산안에 대해서는 양당 간의 이견이 여전히 큰 상황으로, 민주당은 1,060억 달러의 패키지 예산안을, 공화당은 이스라엘에 대한 지원안만을 담은 143억 달러 규모 예산안을 주장하며 대립하였으나, 최종적으로 이스라엘 지원안만을 담은 공화당 예산안이 하원을 통과하였습니다. 그러나 상원도 통과할지는 지켜봐야 할 거 같습니다.

 

 

■ 이번 주 주요 경제지표 및 주요 이벤트 일정

  • 11월 6일(월) : OPEN AI 첫 개발자 컨퍼런스
  • 11월 7일(화) : (미) 우버, 리비안, 루시드 실적 발표
  • 11월 9일(목) : (중) 10월 CPI/PPI 발표
  • 11월 10일(금) : (미) 파월 연준의장 IMF 컨퍼런스 연설 
  • 11월 11일(토) : (중) 광군제

 

* 참조 : NH투자증권, 유튜브 소수몽키 및 언론사 자료 등

 

* 상기 내용은 투자 권유나 종목 추천이 아닌 단순 정보 제공을 위한 용도입니다. 투자 시 책임은 투자자 개인에게 있으며 투자 시 충분한 분석과 신중한 판단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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