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일기

주식 투자시 가장 어리석고 위험한 열두가지 생각(feat.피터린치)

by 슈필1 2022. 9. 7.
반응형

주식 투자 시 가장 어리석고 위험한 열두 가지 생각(feat. 피터 린치)

 

최근 인플레이션과  연준의 빅 스텝 금리 인상 지속으로 인해 다우존스와 나스닥 7거래일 연속 하락 (, 다우존스는 91일 소폭 상승)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영향으로 금일 국내 코스피도 2,400선이 또다시 무너졌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저와 같은 개미투자자들이  단기 관점에서 시장에 흔들리지 않고 장기적 관점에서 주식투자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정리할 필요가 있을 거 같습니다.

 

이에 워린 버핏과 더불어 살아있는 월스트리트의 전설로 통하는 피터 린치 [전설로 통하는 월가의 영웅]의 도서 내에 언급된 내용 중 누구나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누구나 그렇게 행동하지 않는 주식투자의 기본인 가장 어리석고 위험한 열두 가지 생각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1.     내릴 만큼 내렸으니 더는 안 내려,

이 책에서는 즉석사진기의 대명사인 폴라로이드를 예를 들고 있습니다. 한때 주당 143.5달러였으나 디지털카메라의 시장에 대응하지 못해 매출과 이익이 폭락하여 주가가 하락행진을 계속해도 투자자들은 "내릴 만큼 내렸으니 더는 안 내릴 거야", 우량기업은 회복되는 법이지" 등의 반응이 대부분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143.5달러였던달러 였던 폴라로이드 주가가 50달러 수준이 되었을 때가 되어서야, 우량주도 망할 수 있다는 것을 조금씩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2.     바닥을 잡을 수 있다?

저점 매수는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지만 또한  낚이는 것도 투자자들입니다. 떨어지는 주식을 바닥에서 잡으려는 시도는 떨어지는 칼을 잡으려는 행동과 마찬가지입니다. 칼이 땅에 꽂혀 잠시 부르르 떨다가 멈춘 다음 잡는 편이 낫습니다.

 

 

3.     오를 만큼 올랐으니, 더는 못 올라

인위적으로 주식의 상승 한계점을 설정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기업 스토리가 여전히 타당하고 이익이 계속 개선되며, 회사의 기본이 바뀌지 않았다면 더는 못 올라라는 속설 때문에 주식을 구박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4.     헐값인데 얼마나 손해 보겠어?

주가가 내리면 저가주도 고가주만큼 위험하다는 말입니다. 주식이 휴지가 되면 날리는 금액은 똑같습니다. 매수한 가격이 얼마가 되던 종목을 잘못 골라서 입을 수 있는 궁극적 손실은 항상 100%로 똑같습니다.

 

 

5.     결국 반드시 돌아온다?

수천 개 파산기업과 파산은 면했어도 과거의 번영을 회복하지 못한 기업들과 사상 최고가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인수된 기업들을 보면 결국 반드시 돌아온다는 속설이 얼마나 허황되었는지 깨달을 수 있습니다.

 

반응형

 

6.     동트기 직전이 가장 어둡다.

사람들은 상황이 조금 나빠지면, 더는 나빠지지 않는다고 믿으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동트기 직전이 가장 어두울 때도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칠흑 직전이 가장 어두울 때도 있습니다.

 

 

7.     10달러까지 반등하면 팔아야지,

한 번 짓밟힌 주식은 우리가 오르면 팔겠다고 작정한 수준까지 회복되는 법이 없습니다. 이러한 유혹을 느낄 때마다 더 살 만큼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그 주식은 즉시 팔아야 합니다.

 

 

8.     걱정 없어. 보수적인 주식은 안정적이야,

기업들은 역동적이며, 전망은 변화합니다. 보유하면서 신경을 꺼도 되는 주식은 세상에 없습니다.

 

 

9.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나?

몇 년 동안 꼼짝 않는 현상 바위의 심전도라 불리는 것은 사실 좋은 징조입니다. 매력을 느낀 주식의 차트가 바위의 심전도 모습으로 나타날 때마다, 이 종목이 크게 상승한다는 강력한 암시를 받습니다. 기본이 유망하면 인내심은 보상받습니다.

 

 

10.   사지 않아서 엄청 손해 봤네,

다른 사람이 얻은 이익을 자신의 손실로 여기는 것은 주식투자에 생산적인 태도가 아닙니다. 사실 화만 돋울 뿐이고, 이런 사고방식의 가장 나쁜 점은 사람들이 손해를 만회하려고 사지 말아야 할 주식을 사게 된다는 점입이다. 이런 행동의 결과는 대개 실제로 손실을 보게 됩니다.

 

 

11.   꿩 대신 닭이라도 잡아라?

2의 아무개는 효과를 보는 경우가 드뭅니다. 원래의 우량기업을 조금 비싸게 사는 편이 제2의 아무개를 싸게 사는 것보다 낫습니다.

 

 

12.   주가가 올랐으니 내가 맞았고 주가가 내렸으니 내가 틀렸다?

투자의 오류 중 하나가 주가가 오르면 자기가 투자를 잘했다고 믿는 사고방식입니다. 대부분 이러한 상황에서 투자를 잘했다고 확신하며 매도를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가가 내려가면 투자를 잘못했다고 확신하며 주식을 처분합니다. 우리가 주식을 산 다음 주가가 오르내리는 것은 똑같은 제품에 대해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하려는 사람도 있고 더 낮은 가격을 지불하려는 사람도 있다는 뜻에 불과합니다.    

 

 

 

반응형

댓글